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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82회 '어떻게 살 것인가' 다시보기 배우 공유, 공유를 공유하다 + 주식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by gomu_inspirer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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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퀴즈 너무 재밌다!!!

전에 돌아다니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것도 좋았지만,

요즘 매회 주제별로 특집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방관 특집 때 눈물 쏙 빼면서 보기도 하고,

공무원 특집 때도 다양한 직군

이야기를 신기하게 봤다.

오늘은 "82회_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인데,

무려 공유 님도 행차하신 날이었다.

둘 다 좋다!

공유 님 나올 때 넋 놓고

생각 없이 잇몸 만개하면서 보느라

감탄하느라 바빴다ㅋㅋㅋ

아니 감상했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다...

전화통화하다가 자꾸 넋 나가서 혼났다ㅠㅠ.

 

출처 유 퀴즈 온 더 블록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유, 공지철 씨

참 사람 냄새나는

멋진 배우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재석의 인생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공유는 "제가 마흔둘인데.."라며 말을 흐렸다.

정적 후

그의 대답은 "유한한 기다림인 것 같다.

유한 한을 붙여도 될지 모르겠지만 붙여야 할 것 같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말 멋진 말 같다.

그와 더불어 한 시를 추천해 주었다.

출처 유 퀴즈 온 더 블록

시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린 핸슨 '아닌 것' (류시화 옮김)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입는 옷의 크기도

몸무게나

머리 색깔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이름도

두 뺨의 보조개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 읽은 모든 책이고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다

당신은 아침의 잠긴 목소리이고

당신이 미처 감추지 못한 미소이다

당신은 당신 웃음 속의 사랑스러움이고

당신이 흘린 모든 눈물이다

당신이 철저히 혼자라는 걸 알 때

당신이 목청껏 부르는 노래

당신이 여행한 장소들

당신이 안식처라고 부르는 곳이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이 믿는 것들이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당신 방에 걸린 사진들이고

당신이 꿈꾸는 미래이다

당신은 많은 아름다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당신이 잊은 것 같다

당신 아닌 그 모든 것들로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순간에는


근데 그전에 나오셨던 강방천 회장님의

뼈 때리는 주식 명언들에는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일단 이 분이 누구신가, 먼저 보자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Chen) 회장님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첸 회장님

강방천 회장은 IMF 시절

전세금 1억으로

1년 만에 153억 투자 수익을 올린

증권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조세호+유재석 표정= 내 표정

거리두기하시죠.. 거리감이 좀 느껴지네요.. ㅜㅜ

다 함께 겪은 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논리와 통찰력으로 기회를 찾으신 분.

당시 아파트 가격과 인당 국민소득으로부터

국내 자산 가치에 거품이 있다고 판단하고,

달러에 투자.

환율 800원>1400원까지 오르며

3400만원>6000만원으로 JUMP...!

그리고 발생한 IMF 때 절반 이상 떨어진

증권 주들을 3~4년간 기다릴 계획으로

매수 기회로 삼은 용기.

사진출처: 네이버 tv

그리고 IMF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이 돈이 67억이 되더라.

하는 이야기....

항상 현실이 더 영화 같다....

와 통찰력이 진짜 대단하신 분이구나.ㅎㅎ


뼈를 때리는 명언들

엌 - 아야아아야!! ㅠㅠ

사진출처: 네이버tv

출발점은 우리 삶이에요

내 지갑을 열었단 사실에 주목하고,

다른 사람 지갑이 왜 열리는지

항상 주목해야 해요.

얼마 전 소몽님의 오프라인 강의에서

들은 내용이랑 똑같다....(소오름)


그 대표님 말도 틀릴 수가 있어요

자기 회사가 나쁘다고 하는

대표는 없잖아요~!

너무나 맞는 말인데,

왜 뜨끔했을까?


모든 좋은 주식은 다 알고 있어요

좋은 주식은 다 알고 있는데,

이상한 것만 막 찾고 있어....

(이거 내 얘긴가? 흙ㅠㅠ)

아마존, 몇 년 전에 다 알았잖아요!?

그 주식을 사요.

근데 왜 그분들은 부자고 난 아닐까?

좋은 주식과는 빨리 이별하고

나쁜 회사와는 오래 하니까 ㅠㅠ

으아

회장님 뼈아파요 그만 때려요 ㅠㅠ


분산투자의 좋은 예

본격 삶 속의 경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의 아주 좋은 예시이다.

유재석(우량주):조세호(성장주)=7:3

아기자기 high risk high return

생활 예시 오졌다...ㅋㅋㅋㅋㅋㅋㅋ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한방에 설명함... 크

장기투자+분산투자하자.

결론은 내 지갑을 여는 좋은 종목에

오래투자하고, 분산투자하자.

 

 

 

1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2회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을 맞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막연한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난 자기님 중 한 사람은 주식 대가 강방천 회장이었다. 그는 IMF때 1억으로 156억을 번 투자 전문가였다.

그는 1달러당 800원이던 시기, 국내 자산 가치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달러를 매입했고

그게 곧 1,400원 대까지 올라가며 8개월 만에 돈을 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MF 때 3,400만 원 종잣돈으로 3, 4년 뒤를 내다보며 주식을 샀고

"IMF가 갑자기 극복이 되며 그 돈으로 67억"을 벌었다.

이 외에도 그는 홈쇼핑 회사와 인터넷 초창기에 주목해 택배 회사에도 투자를 한 바 있었다.

 

한편 이날 조세호는 그를 보자마자 손목에 있는 시계를 언급했고,

이에 강방천 회장은 "제가 이 회사 주인이다"라고 호탕하게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누구보다 놀란 조세호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계인데"라고 감탄했고

강방천 회장은 "회사 주주다. 소비하자마자 괜찮다고 느끼면 주주가 되자.

 

그게 주식의 본질이다"고 말했다.

 

 

유퀴즈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에는

IMF 시기 1억원으로 156억원을 번

주식의 대가 김방천 자기님이 등장해

주식의 본질을 들려주십니다

유퀴즈 주식 대가 강방천 회장 께서는

투자 대상은 우리 삶에서 찾을 수 있다며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하네요

주주가 되면 좋은 점부터

자신만의 주식 투자 비법 등을

솔직하게 밝히자 유재석, 조세호는

고수의 냄새가 난다며

탄성을 연발했다고 해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또한 최근 주식 투자의 쓴맛을 보고 있다는

조세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등

호탕한 입담을 보여주신다고 해서

유퀴즈 주식 강방천 자기님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현재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 소속되어있는

강방천 회장 고향은 전라남도 신안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학사를 졸업했는데요

이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CIO로 역임 중입니다

가치투자 1세대인 강방천 회장은

과거 펀드매니저로 시작해

투자회사 오너에 이른

증권가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죠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

주식투자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외환위기 당시 1억원으로

2년도 안된 기간에 150억원을 벌었는데요.

그 돈으로 투자회사

(에셋플러스자산운용)를 만들어

지금까지 현장을 뛰고 있습니다.

또한 유퀴즈 주식 대가 강방천 회장은

2013년 스웨덴 맨티코어캐피털에서 꼽은

'세계의 최고 투자자 99명'에도 선정됐는데요.

당시 함께 꼽힌 이들이 벤자민 그레이엄,

존 템플턴 등 전 세계 최고의 투자고수들이죠

그렇다면 강방천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

좀 알아보도록 할까요

그는 2009년에 제주도에 리조트를

설립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이 80년대 초에 여행 자유화가 되고

그 뒤로부터 3년 빼놓고

여행객이 줄어든 경우는 없었고

늘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의 여행객이 늘어날 것을 알아보고

2006년에 리조트를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8년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시작하게 됐고

2009년에 리조트를 오픈했다는데요

그렇게 운용사와 리조트를 함께

운영하게 됐는데

리조트는 흑자였지만 운용사는 적자였다고 해요

그런데 2013년에 리조트를 팔게 되는데요

이유가 흑자 나고 있는 리조트는

여행객이 언제까지 올지 걱정

태풍이 오면 어떻게 할지 걱정

주변에 계속 생겨나는

리조트 경쟁업체 때문에 항상 불안했지만

재무제표적으로 적자였던 운용사는

오히려 편안했다고 해요

도대체 이 차이가 뭘까 생각을 해보니

이익의 지속성 이었는데요

리조트는 이익의 지속성이 불투명하고

계절에 따라 이익의 변동성도 컸죠

20년 동안 재무제표에 따라

기업을 판단해 왔지만

리조트를 운영하며

재무제표의 뒷단에 있는 의미를

해석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게 바로 이익의 퀄리티 라고 합니다

강방천 회장이 리조트를 안했더라면

지금까지도 재무재표적 관점에 따라

많은 부분을 판단했겠지만

직접 사업을 해보면서 느낀 건

정말 견고한 사업은

적자가 나도 편안하다고 합니다

그 예가 카카오 라는데요

강방천 회장은 카카오 주식을

2012년부터 사기 시작했다고 해요

투자자들이 카카오 부도난다더라

이렇게 얘기해도

카카오 적자는 편안한 적자라며

설득하고 지금도 10% 이상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재무제표는 중요하지만

재무제표를 만들어내는 힘은

비지니스 모델이고

비지니스 모델을 만드는 힘은

결국은 기업가의 통찰력, 추진력, 사업욕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서

더 깊숙한 비지니스모델을 봐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익의 지속성, 확장 가능성,

예측 가능성, 비변동성, 이 네 가지 변화가

2008년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요

2008년 이후 이익의 확장성이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위대한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 최고라는 거죠

위대한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는 돈이 없다면

펀드를 통해 하라고 해요

정리하면 위대한 기업과 함께 해야 하고

틀릴 수도 있으니까 분산해야 되고

분산할 돈이 없으면 펀드를 해라

그리고 이왕이면 주가가

낮을 때 (인기 없을 때)사라 이거죠

그는 IMF 위기 직후에 1년 반 만에

156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원래도 주식을 좋아했고

IMF가 올거라고 생각도 못했었다는데

한국 자본 시장을 믿고

떨어진 가격에 매수 했다고 해요

그런데 사고 나서도 계속

끝이 없을 정도로 주가가 떨어졌었는데

3년 기다리면 원금을 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샀고

대신증권 우선주,

부국증권 우선주를 1억 7천 정도 매수했는데

6개월 사이에 700원 하던 주식이

매일 상한가로 17000원으로 올랐고

그렇게 1년 반 만에 거액을 벌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번 돈으로

한진을 매수하게 된 거죠

유퀴즈 주식 대가 강방천 회장이 말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첫째 만기가 있는 상품 사지 마라

옵션, ELS, DLS, ETN

죽어도 하지 말아라

만기가 있는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장기 투자가 안 되기 때문인데요

두번째 거래 비용이 많이 드는 것 사지마라

세 번째 돈을 빌리지 마라

돈을 빌리면 기다릴 수 없고

기다릴 수 없으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걸 사놨어도

돈을 빌렸으면 못 견디고 팔게 된다고 해요

강방천 회장 자산 관리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서 한다고 하네요

유퀴즈 주식 대가가

보유한 주식을 파는 기준

첫 번째 반도체든 뭐든

본 업에서 돈을 많이 벌고

주가가 오를 때

두번째 올랐어도 그냥 팔면 안 되는데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되죠

그 업을 안 했던 친구들이

이 업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경쟁이 치열해질 때

세 번째,

이렇게 경쟁이 치열해지면

자신 또한 돈을 더 벌기 위해

투자를 하게 되는 때

종합해서 말하면

많이 올랐고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고

그리고 그 회사가 돈을 더 벌겠다고

더 투자를 할 때

무조건 팔아야 한다고 하네요

어떤 업이 초호황이면

경쟁 기업이 뛰어드는 게 신문에 나오는데

신문에 나올 때는 그냥 팔기 시작해라

(너무 좋다는 걸 모든 사람이 알게 되는 순간

팔아버리라는 것)

그리고 힘들다고 퇴출될 때 그 때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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