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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영감_사업과 경영의 진수 inspired by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님 feat 위대한 상인의 비밀

by gomu_inspirer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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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상인을 만났다.

살아있는 경영의 그루와의 독대였다.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당신이 직접 운영하는 강남의 한 북카페에서

이승한 회장님께 직접, 약 1시간 동안 사업과 경영의 진수를 배웠다.

 

...

 

신뢰

질문

경청

공유

 

...

 

 

 

위대한 상인의 비밀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중고) 위대한 상인의 비밀 - O. G. 만디노 홍성태 [CKO]저자O. G. 만디노출판문진출판사발매2002.10.25.

습관, 사랑, 그릿, 기적, 카르페디엠, 감정의 지배, 웃음, 스케일업, 실천,믿음

 

 

 

 

 

 

바이러스 팬데믹, 기술혁신과 산업혁명, 이데올로기의 갈등 등이 인류의 역사를 바

꾸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을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

라보고 개인의 삶을 이끌어 가야 할 것인가? 저자인 이승한 회장은 책 〈시선〉에서

여섯 가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유하고 행동해 가자고 주장한다.

 

먼저, 둘러 보는 시선이다. 과거를 돌아보는 조명력(hindsight)과 현재를 직시하는

현시력(eyesight), 미래를 상상하는 선견력(foresight)을 아울러 둘러 보는 시선이

통찰력(Insight)을 가져온다.

 

두 번째는, 달리 보는 시선이다. 애플의 핵심가치는 ‘Think Different’ 이다. 일 할

때마다 달리 보는 시선이 개인용 맥 컴퓨터와 아이폰을 탄생시켰다. 세상을 바꾸는

창조력의 샘물이 된 것이다.

 

세 번째는, 높이 보는 시선이다. 그런 저런 작은 목표를 비전이라 부르지 않는다.

“BHAG” Big, Hairy, Audacious Goal, 크고 머리가 쭈삣쭈삣 설 정도로 담대한 목표

를 높이 보는 비전이라 부른다.

 

네 번째는, 깊이 보는 시선이다. 우물을 깊게 파려면 넓게 파지 않으면 안된다. 착

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 착안할 때는 크고 넓게 보고, 착수할 때는 작

은 일부터 깊이 보고 시작하라.

 

다섯 번째는, 건너 보는 시선이다.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다.

상대방 입장에 건너가 보는 시선으로 지쳐있는 한 마리의 새를 둥지로 되돌려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섯 번째는, 멀리 보는 시선이다. 멀리 보는 긍정의 시선으로 결코 포기하지 않으

면 풀리지 않는 일은 없다. 숲속의 두 갈래 길에서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해 내

운명을 축복으로 이끌었다.

 

총 6장으로 이뤄진 책 <시선>은 각각의 시선에 맞는 외국의 시를 각 장(章)의 앞

부분에서 보여주고 있다. 1장에서는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詩, <순수를 꿈

꾸며>를 만난다.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꿈꾸며/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

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는다.' <둘러 보는

시선>을 좀 더 시적으로 상상하게 만든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작금의 많은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이승한 회장님의 가르침도 없었을 것이다.

 

넘어진 덕분에 시간내어 깊이있게 삶을 돌아봤고 그 덕분에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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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고, 질문하라

 

믿고 자신있게 공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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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찍은 이 점들이 앞으로

어떤 것들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까

내 삶을 사랑하자. 내가 사랑하는 삶을 살자.

 

 

 

“거대 유통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살다가 최근 몇 년 작은 가게의 경영자로 살아보니 ‘소상공인 어렵다’는 말이 참 실감 나더군요. ‘보는 곳’에 따라 사람의 생각은 물론 목표와 행동까지 바뀌는 법입니다. 이런 통찰은 함께 나눌수록 더 이득이지요.”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사진)은 국내 유통산업의 역사를 말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인물이다.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를 거쳐 영국 테스코와 합작해 홈플러스를 출범시켰다. 업계 꼴등에서 출발한 홈플러스는 그의 지휘 아래 4년 만에 2위로 올라섰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03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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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前 홈플러스 회장 "경영자는 둘러 보고, 달리 보고, 깊이 봐야"

이승한 前 홈플러스 회장 "경영자는 둘러 보고, 달리 보고, 깊이 봐야", 경영 에세이 '시선' 출간 신입사원 출발 '40년 삼성맨' 퇴임 후 후배들과 '경영지혜' 공유 강남에 문화공간 '북새즈' 운영 서울 골목길 활성화 시키고 싶어

www.hankyung.com

경영 일선에서는 모두 물러났지만 그는 지금도 서울 강남 선릉로 골목길에서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 ‘북새즈’를 운영하고 있는 ‘현역 경영인’이기도 하다. 지난달에는 40년 넘는 경영 생활의 지혜를 담은 책 《시선》을 출간했다. 이 전 회장은 “아내가 그동안 내가 기고했던 글 등을 직접 편집하고 1인 출판사까지 차려서 생일 선물로 마련해준 책”이라며 “경영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더욱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다”고 밝혔다. 그를 지난주 북새즈에서 만났다.

 

《시선》은 이 전 회장이 직접 작성한 ‘통찰을 주는 글’을 정리한 수필집이다. “보는 곳에 따라 생각이 바뀐다”는 그의 평소 경영철학을 담아 제목을 시선(視線)이라고 지었다. 경영자라면 ‘둘러 보고’ ‘달리 보고’ ‘멀리 보고’ ‘높이 보고’ ‘건너 보고’ ‘깊이 보는’ 여섯 가지 시선을 갖춰야 한다는 게 이 전 회장의 지론이다.

 

삼성그룹의 주요 직책을 거친 만큼 결정적인 순간들도 담았다. 이 전 회장은 특히 1990년대 초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몸담았을 당시 도곡동 일대에 계획했던 전자 디지털복합단지인 ‘도곡 디지털 파크’가 외환위기 여파로 무산된 게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추진됐다면 세계 반도체·전자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서울의 지형도 크게 바뀌었을 것”이라고 했다.

 

여섯 가지 시선 중 경영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전 회장은 “둘러 보는 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속한 집단 안에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생각과 행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어 창의적인 경영을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후배 경영인들을 가르칠 때도 이 전 회장은 이런 ‘시선’과 ‘통찰’을 중심으로 강의하곤 한다. 그는 2015년 넥스트앤파트너스를 세워 후배 기업가들을 위한 경영자 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다양하다. 대기업 임원, 후계자는 물론 젊은 스타트업 대표까지 그의 제자들이다. 단순한 경영학 수업보다 ‘살아있는 경영’을 중심으로 강의한다는 설명이다.

 

대기업 회장 출신인 이 전 회장은 3년 전 서울 선릉로 골목길에 복합 문화공간인 북새즈를 열었다.

 

이 전 회장은 “골목길은 도시의 문화적·경제적 무형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골목길 활성화를 위한 ‘길 포럼’을 만들어보는 것도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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