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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계좌 운용상품, 수수료, 연금 수령 방법, IRP 계좌 금융회사별 비교

by gomu_inspirer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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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 금융회사별 비교

 

★현 시점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정확한 내용은 각 금융회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융회사별 IRP 계좌 운용상품 비교

이 게시물에서 운용상품 비교 내용은, 간단히 차이점만 언급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얼마 전 운용상품에 관해 상세히 작성한 바가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그 게시물1)로 대체하겠습니다. 링크는 본 게시물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은 증권회사 IRP가 넓음.

ETF 및 ETN, 채권(채권형펀드 아님), 상장 리츠(REITs)2), ELB 및 ELS 등 파생상품을 IRP에 담기 위해서는 증권회사에 계좌 개설을 해야 합니다. 물론, 주식형/채권형 펀드는 보험회사와 은행에서도 매수 가능합니다(ETF 등도 은행, 증권사에서 매수 가능하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압니다.).

정기예금은 모두 가능, GIC는 보험회사에서만 가능.

정기예금은 어디에서나 선택 가능합니다. 단, 원리금보장형보험(GIC)은 보험회사에서만 선택 가능합니다. GIC는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연복리 형태의 정기예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금자보호 대상 상품입니다. 원리금보장형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라면 그 때마다 정기예금과 GIC 중 이율이 높은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 운용상품 전체 편입비율 중 법정 안전자산 의무 편입비율은 모두 30%로 동일합니다.

수수료 차이

운용관리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

IRP 계좌에서는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수수료 역시 IRP 선택 시 중요한 고려대상이 될 것입니다. 수수료 수준이 크지 않다고 느껴 주거래 금융기관이나 친숙한 브랜드의 IRP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긴 하지만요.

IRP 수수료는 은행의 경우 은행연합회, 증권회사의 경우 금융투자협회, 보험회사의 경우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23.03 현재 기준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는 계좌 유지 기간, 적립금의 규모 등에 따라 다르지만 두 가지 수수료를 합산하여 통상 0.1~0.3%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인터넷 등 전자적 방법으로 가입하는 경우 할인을 해주기도 하며, 장기 운용 시에는 추가적인 할인이 있을 수 있으니 수수료는 더 낮아지기도 합니다.(정확한 수수료율은 금융회사마다 상이하니 각 회사 고객센터 등에 문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이렉트 IRP : 수수료 부과 없음.

수수료 측면에서 금융회사를 선택해야 한다면 증권회사의 다이렉트 IRP가 가장 유리하긴 합니다. 다이렉트 IRP는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 모두가 면제됩니다.(모든 증권사에서 운영되는 제도는 아닐 수 있으므로 개설 전 반드시 해당 회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연금 수령 시 차이

금융상품에 돈을 내기 위해서 가입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모두 나중에 낸 돈에 이자와 수익을 더해 돌려받기 위해 가입하죠. 즉, 연금 수령 관점에서의 비교 역시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겠는데요.

연금재원에서 연금 수령 한도 이내로 원하는 만큼 인출.

은행과 증권회사의 IRP 연금 인출은, 연금액을 인출한 뒤 나머지 금액은 계좌에서 다시 운용상품을 선택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60세까지 IRP 계좌에 쌓아둔 연금재원이 2억 원이고, 첫 해에 2000만 원을 생활비로 인출하면 나머지 1억 8000만 원은 계좌에 남아 있고 운용상품을 선택하여 운용되는 것이죠(10년간은 법에서 정한 연간 연금수령 한도 내에서 인출).

보험연금과 신탁연금 선택 가능.

보험회사의 경우 연금 수령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은행과 증권회사의 IRP에서 처럼 일정 금액을 인출한 후 나머지 재원을 운용하는 방법도 존재(이를 신탁연금이라고 표현)하며, 보험회사 특유의 연금 수령 방법인 보험연금으로의 전환도 가능합니다.

보험연금은 연금 개시 이후 나머지 적립금을 운용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불가합니다. 연금 개시(연금 전환) 당시의 연금 재원을 바탕으로 종신 또는, 확정 기간(10년, 20년 등) 동안 연금을 수령받는 형태입니다. 물론 연금 수령액은 해당 시점의 공시이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운용상품 / 수수료 / 연금 수령 방법 등에 관한 보다 정확한 내용은 각 금융회사 고객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라며 본 게시물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디에 IRP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나요?

정답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느 곳에 개설하여도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RP 계좌 금융기관별 비교 내용보다 오히려 퇴직급여를 받는 IRP와 개인부담금을 납입해온 IRP를 구분하는 등의 관리적 측면에서 고민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연금저축펀드와 IRP 중 선택을 고민3)해야 할 수도 있고요.

심지어 연금저축과 연금저축, IRP와 IRP의 경우에는 금융회사간 계좌 이전도 자유롭습니다. 적립 단계에서 회사 또는 브랜드 선택에 시간적 비용과 고민을 거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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