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rare earth elements)는 물질의 지구화학적 특성상 경제성이 있을 정도로 농축된 형태로는 산출되지 않아 광물 형태로 희귀해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라는 의미를 지님. 원소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란타넘(란탄)계 원소 15개와 21번인 스칸듐(Sc), 그리고 39번인 이트륨(Y) 등 총 17개 원소를 총칭. 희토류는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전자·촉매·광학·초전도체 등에 쓰임. 최근에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포함되는 모터의 필수부품인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데 전체 희토류의 약 30%가 사용. 이외 풍력발전용 터빈, 군사 무기 체계, 형광체 및 광섬유, 원자로 제어제로 등 각종 제조업의 핵심으로도 널리 사용. 매년 희토류 12만5000여 톤이 소비되는데 중국이 97%를 공급. 희토류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공해를 심하게 유발하고 중국보다 채굴비용이 비싸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선진국에선 생산을 거의 하지 않음. 이에 따라 중국이 무역전쟁 보복의 일환으로 수출을 중단하거나 관세 폭탄을 할 때 관련주로 부각. 미국은 한 해 1만톤 전후로 희토류를 수입하는데, 이 중 중국에서 80%를 공급받음. 일각에서 희토류는 미국 방위산업과 정유산업 등에 꼭 필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중국의 희토류 보복은 미국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 1992년 덩샤오핑이 ‘남순강화’를 통해 “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희토류는 중국의 전략적 자산으로 등장. 2000년대 들어 ‘희토공업발전계획’과 ‘희토산업발전정책’ 등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희토류 업체의 대형화, 생산량 통제 및 수출 쿼터 정책을 포함한 관리강화 정책을 시행. 중국희토류산업협회는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무기로 삼을 경우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표명, 사실상 무역전쟁 반격 카드로 희토류를 이용하기 시작(2019.08.09). 미국이 지난 8월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9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 3000억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뜻을 밝히자 대응에 나선 것. 더해 중국은 전략물자와 첨단기술의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수출관리법 발효(2020.12.01). 핵심은 중국 당국이 자국 안보를 위해 희토류 등 전략 물품을 제3국으로 수출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것.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이 법을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을 제재하고 있는 미국에 대해 보복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도. (마지막 업데이트 2021.1.4 )
쌍방울그룹이 천혜 자원의 보고인 부랴트공화국과 함께 희토류 등 지하자원 및 신재생 에너지 공동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쌍방울그룹은 22일 부랴트공화국 천연자원부(이하 부랴트공화국)와 지하자원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부랴트공화국과 ▲지하자원 탐사 및 개발 사업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철도 건설 등 기간산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원활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양측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부랴트공화국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방한해 열린 한러 극동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극동 시베리아 자원개발 및 바이칼 호수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랴트공화국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기업 대표들을 만나 공동 자원 개발 사업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으며 향후 자원 개발 사업 등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청정지역 바이칼 호의 남동쪽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부랴트공화국은 인구 100만 명 수준의 소국이지만 국토는 남한의 3.5배에 달하며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남쪽으로는 몽골, 서쪽으로 투바공화국, 동쪽으로 차틴스크주, 북쪽으로 사하공화국과 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이며, 상당한 규모의 잠재 매장자원을 보유한 미개척지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부랴트공화국은 희토류, 금, 텅스텐, 니켈 등 지하자원과 목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원개발 잠재력이 매우 큰 곳으로 향후 자원 공동개발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미래 자원을 선점해 자원 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22일 양일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러 극동비즈니스포럼은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극동 시베리아 자원개발 및 바이칼 프로젝트 설명회다. 부랴트공화국 알렉세이쯔데노브(Aleksei Tsydenov)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주요 기업 대표단이 방한했으며 국내 200여 기업들이 참가했다. /양한나기자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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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덕지기1입니다.
오늘은 #희토류관련주 를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세계 무역기구 WTO가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분쟁에서
미국이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미국의 조치가 중국만 겨냥했고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는 것을 미국이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도부터
중국산제조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간 무역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국가가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전환해감에 따라 필수재료인
희토류 또한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희토류는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80%이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무기화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도 희토류 매장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환경파괴가
대규모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반대와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쉽게 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요약] 희토류는 안정적이며 열과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수인 영구자석에 쓰이며 전지, 전자 제품에 필수 재료이기 때문에 희귀 금속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희토류(稀土類)는 말 그대로 ‘희귀한 흙’을 가리킵니다. 엄밀하게는 자연계에서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를 담고 있는 흙을 지칭합니다. 이 때문에 영어권 매체에서도 ‘rare earths’라고 표현합니다. 학술적 측면에서는 화학 원소번호 57~71번에 속하는 란탄 계열 15개 원소(원자번호 57~71번)와 스칸듐, 이트륨을 합친 17개 원소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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