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예상 종목 분석 4. 서진시스템 _ 성장성 기대가 되는 기업, 5G 대표주 시대 수혜 종목
by gomu_inspirer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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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일변도 장세에서 5G가 균열을 낼 것인가?
개통 이후 가입자수 괜찮다.
미국도 5G 서비스 시작했다.
올해는 통신 장비 부품주들 용트림 할 시간이다.
일이년에 끝날 사이클이 아니다.
반드시 통신 장비/부품주 중에서 한 종목 정도는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서진시스템은 통신과 기타 부문이 성장동력이다.
최대강점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었다는 점이다.
어느 한 분야 부진하다고 실적 나빠지는 기업이 아니다.
묵직하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5G 속도전(戰)의 최대 수혜기업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상용화 속도전(戰)이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진통을 겪던 5G 통신서비스 요금제가 확정된 우리나라는, 지난 3 일 저녁 11 시를 기점으로 5G 상 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만 하루만인 5일에는 5G 요금제 가입 고객이 약 6 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5G 전용 스마트폰 재고 부족 현상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도 우리나라 시간으로 4일 새벽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했으며, 5G 상용화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서진시스템’은 이러한 5G 속도전 속에서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판단한다. 5G 커버리지 확대에 필요한기지국 장비는 물론 5G 서비스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까지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특히 주요 고객사의 5G 신규 투자와 더불어 4G 통신장비 추가/보완투자도 지속됨 에 따라 통신장비 매출의 꾸준한 우상향을 기대한다. 기타(자동차 부품/전기 배터리 함체 등) 부문의 성장에 주목
현재 서진시스템의 사업부문은 크게 다섯 가지 부문(통신장비/모바일/반도체/ESS/기타) 으로 분류된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부품/전기차(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艦體) 매출 등이 반영되는 ‘기타’ 부문의 성장세가 또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먼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향(向) 부품 양산 모델수가 점점 늘고 있고, 늘어나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를 통한 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도 2분기부터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동사의 제품은 전기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인 방열(放放)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전기 배터리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산업으로의 제품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성장을 반영하여 29,000원으로 상향(기존 목표주가 25,000 원 대비 약 16%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29,000 원은 2019년 예상 EPS에 주요 통신장비 업체들의 평균 P/E(12M fwd) 약 12배를 적용하 여 산출했다.
올해는 ① 전방산업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연간 매출의 약 50% 를 차지하는 통신장비 부문의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②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ESS 분야의 업황 회복을 기대하며, ③ 주요 고객사향(向) 자동차 부품의 양산이 시작되면서 기타 부문의 실적 성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통신장비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핵심 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여력은 크다고 판단한다. 또 올해 기타 부문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한국형 EMCS(Engineering Manufacturing Customer Service) 기업으로의 가치 재평가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시점이다.
<출처 : 네이버금융 서진시스템 주가>
<출처 : 네이버금융 밴드차트>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 및 휴대폰, 반도체장비 부문등을 사업부문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고 ESS관련 매출도 삼성SDI를 통해 발생시키고 있는 기업입니다.
<출처 : 서진시스템 20년 반기 사업보고서>
<출처 : 서진시스템 20년 반기 사업보고서>
서진시스템은 20년 2분기 실적이 악화되며 적자전환이 되었고 이로인해 경영사정이 어려워져 CB등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매출품목이였던 통신장비부문의 매출이 감소하고 주요 매출 지역이였던 베트남에서의 매출이 감소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21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미국쪽 매출이 증가하면서 다시한번 기대감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연결기준 연간
연결기준 분기
최근4분기
현재주가(원)
시가총액(억)
PER
PBR
EPS
BPS
ROE(%)
서진시스템
54,800
9,919.2
80.6
3.5
679.5
15,634.8
4.3
서진시스템의 연결기준 20년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순이익은 20년 1분기대비 매출액을 제외하곤 전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최근 10분기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분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로인해 이익관련 지표인 PER 및 ROE가 나빠졌으며 부채역시 조금씩 증가하며 부채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별기준 연간
개별기준 분기
최근4분기
현재주가(원)
시가총액(억)
PER
PBR
EPS
BPS
ROE(%)
서진시스템
54,800
9,919.2
118.1
5.4
464.1
10,121.2
4.6
서진시스템의 개별매출역시 연결매출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악화된 실적으로 기록되었으며 역시나 적자전환을 면치 못했습니다. 사업으로 이익을 내지못해 부채를 늘리다보니 부채비율이 100%근처까지 상승한 모습입니다.
그럼 서진시스템의 품목별 매출 비율을 보겠습니다.
서진시스템의 연결매출 품목군은 기타(33%), 통신장비부품(30%), 핸드폰부품(15%), ESS부품(11%), 반도체장비부품(11%)의 순으로 매출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중 통신장비부품이 주로 매출을 차지하고있던 품목군이였으나 매출비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진시스템의 품목별 연간 및 분기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주로 매출을 발생시키던 통신장비부품의 매출이 19년까지 상승하다가 20년도 들어 매출폭이 크게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년도의 매출이 급증한 탓도 있겠지만 실적이 좋지않았던 18년 4분기매출보다 저조한 상황입니다.
서진시스템은 내수와 수출비중이 비슷한 수준이며 20년 2분기누적으로 내수 54%, 수출 46%로 기존에는 수출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역전되고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연간 및 분기별 매출실적으로 보면 18~19년 수출의 증가세가 크게 늘어낫다가 20년도 들어 수출의 감소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내수실적은 큰 변동이 없는것으로 보아선 통신장비부품 판매에 있어 수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진시스템의 20년 2분기 누적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47%), 베트남(33%), 미국(12%), 기타(말레이시아등)(8%) 의 순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내용을 보면 삼성향의 기업이다 보니 베트남쪽이 우세했으나 코로나 발생시기로 부터 시작해서 베트남향 매출비중이 떨어지고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매출지역이였던 베트남 실적이 떨어지고 감소하고 있었던 미국의 매출이 증가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매출포션이 12%정도밖에 되지않아 서진시스템에서 차지하고있는 비중이 크지가 않습니다.
서진시스템 20년 2분기 보고서 추가 내용
1. (주)비마 연결회사로 편입
<출처 : 서진시스템 20년 반기보고서>
서진시스템의 자회사로 속해있는 (주)텍슨에서 100%의 지분취득을 통해 (주)비마를 자회사로 취득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출처 : 서진시스템 20년 반기보고서>
(주)바마는 케이블을 제조하는 업체로 워낙 작은 자산가치와 매출액을 발생하고 있어 서진시스템에 큰 영향을 줄것같지는 않아 참고사항으로만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2.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위한 두번의 CB발행
<출처 : 서진시스템 20년 반기보고서>
매출의 하락과 적자발생으로 인해 어려워진 서진시스템은 20년 2분기동안 두번에 걸쳐 200억 및 600억원어치의 CB를 발행햇습니다.
<출처 : 서진시스템 제5회차 CB발행>
<출처 : 서진시스템 제6회차 CB발행>
두 회차의 CB발행 모두 2.5%의 이자율로 발행이 되었고 도합 800억원의 자금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중 400억은 시설자금, 4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가공해주는 업체이다.
20년은 생각보다 장사를 못한 것 같다..
사업보고서 내용과 같이 통신장비, 반도체장비 등의 케이스를 만든다고 보면 된다. 단순해서 좋다.
알루미늄을 가공하는 업체는 많고 기술력이 크게 필요한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경쟁업체가 생길 수 있지만
서진시스템의 경우는 알루미늄잉곳부터 제품 제작까지 원재료-제품 생산을 수직화하고 생산 CAPA가 높아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좋고 한번에 대물동을 생산해낼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ROE도 훌륭한 편이다.
알루미늄 깎아서 10%를 넘게 남겨먹는다.
대략 이런 사업을 하는 업체이고 관심있게 보다가 매수한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
1. 5G를 위한 대량의 통신장비 Infra 설치(LTE보다 1.5~3배는 더 필요 → 28GHz 안한다고 해서 축소)
2. 삼성 통신장비 함체 독점 납품업체(완전 독점은 아니지만 독점이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점유율이 높다.)
3. 화웨이에 대한 거부감.
4. 한번에 많은 생산이 필요한 통신장비를 감당할 수 있는 CAPA.
5. 높은 영업이익률.
6. 높은 기술력이나 멋있어 보이는 사업이 아니여서인지 다른 5G 관련주 대비 저평가 상태
서진시스템을 매수한건 20년 2월 중순에 매수했고 3월의 코로나 폭락을 버텨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이였다.
당시 포트에서 비중이 상당히 높았는데 반도체 소부장이나 소위 언텍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날라는 것을 보고
나만 빌빌대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엄청났다.(진짜 우울증 최고조였다.)
결국 못버티고 6월 24일 밀어버렸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열받는다
팔고나서부터 5G관련 호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화웨이 제제, 5G투자 구체화, 삼성의 대규모 수주 등
밀어버리고 다다음날부터 랠리가 시작됐고 그걸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지금은 올라버린 상황이라 당시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투자아이디어도 괜찮았고 코로나로 인해 추가매수 할 기회까지 있었다.
서진시스템은 금속가공 전문 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이 통신장비를 넣을 수 있는 캐비넷이여서 5G 섹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통신장비, 모바일, 반도체, ESS, 기타 부분에도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방사업들이 대부분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서진시스템
경쟁력을 살펴보자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3500t 다이캐스팅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이캐스팅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주물입니다. 금속재질의 틀에다가 녹인 금속을 압력으로 강제로 밀어넣는 방법이죠. 플라스틱의 사출성형과 비슷합니다. 3500t 이라는 것은 형체압입니다. 보통 이것이 높을 수록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큰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서진시스템
또다른 강점으로는 원가경쟁력이 잇습니다. 서진시스템은 베트남 공장의 시설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인건비가 중국보다도 약 40% 저렴합니다. 인건비가 저렴한 위치와 대량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중국에서 생산이 멈추자 모든 나라의 생산이 멈추는 현상을 경험했었죠. 많은 기업들이 한 곳에서 원재료를 수급하기 보다는 다양한 국가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때문에 베트남 공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꼭 필요한 기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같이 수혜를 받는 것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5G 사업이 얼마나 빨리 그리고 크게 성장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인도 시장이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기준 인도의 모바일 가입자 수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입니다. 단일국가로는 유일하게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에릭슨에 따르면 인도는 2022년 본격적인 5G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2025년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자 중 11%가 5G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장비 발주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부 시작해야할 가능성이 높죠.
미국 또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최첨단 5세대(5G) 이동통신망의 2022년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클 크래치오스 미 백악관 수석기술정책 보좌관은 10일 미국 내 5G 이동통신망 상용화를 위해 과거 군사용으로 쓰였던 100 MHz(메가헤르츠) 중간대역 주파수를 내년 12월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3위 4위 업체가 합쳐져 만들어진 T모바일은 6년 안에 미국 인구의 90%에게 5G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최소 50~100Mbps 이상의 속도를 보장해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버라이즌과 AT&T 역시 속도를 맞춰 서두를 수 밖에 없죠.
서진시스템은 금속가공 전문 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이 통신장비를 넣을 수 있는 캐비넷이여서 5G 섹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통신장비, 모바일, 반도체, ESS, 기타 부분에도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방사업들이 대부분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서진시스템
경쟁력을 살펴보자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3500t 다이캐스팅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이캐스팅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주물입니다. 금속재질의 틀에다가 녹인 금속을 압력으로 강제로 밀어넣는 방법이죠. 플라스틱의 사출성형과 비슷합니다. 3500t 이라는 것은 형체압입니다. 보통 이것이 높을 수록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큰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서진시스템
또다른 강점으로는 원가경쟁력이 잇습니다. 서진시스템은 베트남 공장의 시설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인건비가 중국보다도 약 40% 저렴합니다. 인건비가 저렴한 위치와 대량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중국에서 생산이 멈추자 모든 나라의 생산이 멈추는 현상을 경험했었죠. 많은 기업들이 한 곳에서 원재료를 수급하기 보다는 다양한 국가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때문에 베트남 공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꼭 필요한 기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같이 수혜를 받는 것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5G 사업이 얼마나 빨리 그리고 크게 성장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인도 시장이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기준 인도의 모바일 가입자 수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입니다. 단일국가로는 유일하게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에릭슨에 따르면 인도는 2022년 본격적인 5G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2025년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자 중 11%가 5G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장비 발주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부 시작해야할 가능성이 높죠.
미국 또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최첨단 5세대(5G) 이동통신망의 2022년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클 크래치오스 미 백악관 수석기술정책 보좌관은 10일 미국 내 5G 이동통신망 상용화를 위해 과거 군사용으로 쓰였던 100 MHz(메가헤르츠) 중간대역 주파수를 내년 12월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3위 4위 업체가 합쳐져 만들어진 T모바일은 6년 안에 미국 인구의 90%에게 5G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최소 50~100Mbps 이상의 속도를 보장해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버라이즌과 AT&T 역시 속도를 맞춰 서두를 수 밖에 없죠.
서진시스템은 금속가공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써, 가격경쟁력이 좋은 중국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지며 경쟁력이 약화되었지만, 동사의 경우 경쟁사 대비 베트남에 발빠르게 진출하며 원가경쟁력과 수익모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베트남의 인건비는 중국의 45%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1년 하노이에 공장을 건설하여 발빠르게 대응했고 이에 따라 삼성 등에 관련 금형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하며 크게 성장해 왔습니다.
2015년에는 반도체, ESS사업을 영위하는 텍슨을 인수하며 사업다각화에 성공했고 현재 통신장비에 사용되는 구조물, 핸드폰 메탈케이스, 반도체 케비넷 및전원공급 장치, ESS 부품 등 다양한 산업들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 중이기 때문에 한 산업이 약화되도 타산업이 보완되는 대응력, 유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아래와 같이 연도별 매출을 살펴보면 2012년 300억원대던 매출이 근 8년만에 3900억원대로 매우 큰 성장을 이뤄왔고, 발빠르게 진출한 베트남 공장을 기준으로 원가경쟁력이 확보되었기에 경쟁사 대비 수주를 몰아 받으며 급격히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속가공업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대비 높은 원가경쟁력, 이익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기에 긍정적이나, 다만 올해 1분기 매출과 이익은 코로나 영향에 따라 다소 감소한 상황입니다.
매출 비중은 1분기 기준 통신 25.4%, 스마트폰 15.3%, 반도체 12.1%, ESS 10.6%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1분기 매출감소의 주요 원인은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했던 통신장비의 고객사 수주 부족에 따른 감소로 판단되며 이러한 고객사 발주량이 2분기에도 어느 정도 감소를 보이느냐에 따라 동사의 단기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진시스템 주가는 17년 코스닥 상장이후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다 19년부터 상승을 시작, 6월말부터 기관들의 매수세가 대량으로 유입되며 서진시스템 주가는 2만원대에서 4만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8%대입니다.
우수한 사업 포트폴리오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ESS는 삼성SDI 등 우수한 고객사를 확보 중이며, 이외에 자동차, 전기차 부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에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2011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협력사에 동반진출을 유도했지만 타 협력사들은 주저했고, 동사는 이에 진출을 결정, 자금조달을 진행하며 다소 부채비율이 300%이상으로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갤럭시S6에 알루미늄 테두리가 반영되며, 부품 공급을 요구했지만 경쟁사들이 양산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일찍이 베트남 공장 정상화를 이뤘던 동사는 한국대비 10분의 1로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이러한 물량을 대부분 수주 받으며 급격히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감한 베트남 진출 결정과 미래지향적인 사업확장은 전적으로 동사 CEO의 판단력으로 경영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생각되며 96년 개인사업으로 시작한 금속가공업을 약 20여년만에 4천억원으로 성장시킨 것으로 볼 때 앞으로도 CEO의 혜안과 사업확장이 다소 기대됩니다.
1분기 실적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실적으로 살펴보면서 매출, 이익감소가 어느정도 진행될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며, 타사업부보단 현재 5G인프라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통신장비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으며, 최근 들어 기관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세와 서진시스템 주가 상승은 2분기 및 하반기 통신장비 수주 회복을 염두해 둔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 상승에 대비하여 금형가공인 제조업 중심에서 설계역량 향상쪽으로 잡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료되며, 통신장비 인프라 완료 이후 매출감소를 염두한 반도체, ESS 등 매출 상쇄 방안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서진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물론 이전 보고서에서도 같은 내용을 이미 다루기는 했지만.
서진시스템이 본업인 5G 관련뿐만이 아니라 기타 사업에서도 좋을 거라는 내용.
[2021년 다재다능한 면모 드러날 것]
① 코로나 19 영향 받은 통신 부문 매출 감소에도 여타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 특히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에 주목
② 미중 무역분쟁 발발과 함께 중국에서 생산기지 이전을 계획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위탁생산 베트남 의뢰 증가, 코로나 19 는 脫중국 속도를 가속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③ 경제성장률 및 일자리 회복 등을 위해 글로벌 투자가 거론되는 분야인 5G/ 반도체 전기차 등은 모두 동사의 실적 성장으로 직결될 수 있는 분야들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의 최대 수혜 예상
[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 가장 큰 매출 비중 차지하던 통신 부문 매출 코로나 19 영향 받아 내년으로 대부분 Pending 되며 올해는 작년 대비 연간 매출 소폭 감소 전망 하지만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 소식 등을 바탕으로 연말부터 회복 조짐 보일 것으로 예상
② 무선 부문 주요 고객사의 High end급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등을 겨냥한 중저가 라인업 확대도 동사에게는 긍정적
③ 반도체 /ESS 및 기타 반도체 /ESS 는 전방 산업의 업황 회복과 함께 예년 수준의 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 기타 부문은 신규 위탁생산 품목 증가와 함께 높은 매출 성장률 유지 가능
④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6000원으로 상향 기존 44000원 목표주가 46 000 원은 2021 년 예상 EPS 대비 P/E 10 1 X 수준으로 여전히 Peer Group 대비 저평가 중 올해 대부분의 실적이 Pending 되어 내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내년 실적 성장폭 더욱 크게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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